후쿠시마(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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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현내 설치 모니터링포스트, 2019년에도 유지하기로
후쿠시마민유신문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 현 내에 설치한 약 3000대의 방사선 감시장치(모니터링포스트) 유지비에 대해, 2019년도 예산 개산(槪算) 요구에 포함할 방침을 밝혔다. 금액은 2018년도와 같은 약 6억 엔. 규제위는 지난 3월, 후쿠시마 현내에 설치된 모니터링포스트 약 3000대 중 약 2400대를 철거할 방침을 발표했지만, 6월부터 시작한 주민설명회에서는 현민들의 거센 반대 의견이 속출했다. 이번 예산 요구는 규제위가 철거 방침을 연기한 것으로 판단된다. * 모니터링 포스트 : 대기중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고정 장치 출처 : 후쿠시마민유신문 (180824) 撤去方針のモニタリングポスト...「維持費」2019年度も要求へ 8/24(金) 10:52配信 福..
2018.08.27 -
후쿠시마 제염폐기물 보관 중간저장시설 토지확보, 여전히 전체의 62.9%.
- 후쿠시마민보에 따르면 도쿄전력 제1원전 사고로 발생한 후쿠시마 현내 제염폐기물을 보관하는 중간저장시설(후쿠시마현 오오쿠마마치와 후타바마치) 건설을 위한 토지확보는 현재 1,007ha, 총 면적 1,600ha의 62.9%에 달했다고 일본 환경성이 21일 밝혔다. - 1,007ha 중 사유지는 971ha, 공유지는 36ha. - 예정지 중 사유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79.4%. 사유지 지권자 중 환경성이 파악하고 있는 연락처는 80.9%. 현재까지 토지 수용에 동의한 지권자는 여전히 65.2%에 지나지 않는다. - 환경성은 중간저장시설에 반입할 제염폐기물의 총량을 약 1600만㎥로 추정. 2020년까지 전체의 80%인 약 1250만㎥ 반입을 목포로 하고 있다. 부지 내에는 폐기물 반입 · 분별시설, 토양저..
2018.08.22 -
M8.8 초거대지진 상정해, 후쿠시마 사고 현장에서 쓰나미 대책 마련기로...
-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에 쌓여 있는 고농도오염수 유출 방지를 위해 쓰나미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 폐로 작업 중인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원자로 건물 지하에 쌓여 있는 대량의 오염수는, 거대 쓰나미가 또다시 현장을 닥치면 흘러넘쳐 바다로 유출될 위험이 있다. 거대 쓰나미가 발생하더라도 사고 현장 지하로 유입되지 않도록 입구를 막는 공사를 앞당겨서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 이번 발표는 작년 12월 일본 정부 '지진조사연구추진본부' 가 발표한 장기평가에 따른 것이다. 평가에서는 규모 8.8 이상의 초거대 지진이 임박하고 있고, 이에 따른 쓰나미가 발생할 경우,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현장에는 최대 10.3m의 쓰나미가 닥쳐 현장이 침수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2018.08.20 -
UN 인권이사회, 후쿠시마 원전 제염작업자에게 피폭 위험 경고
- 산케이 신문(8월17일)에 따르면 UN인권 이사회 특별보호자는 16일 성명을 발표해,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 따른 제염 작업에 종사하는 노동자가 피폭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경고하고, 일본 정부에 보호책을 긴급하게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 성명은 피폭 위험에 노출된 노동자 수는 수만명에 이르며, 노숙자, 외국인 노동자, 난민 등이 포함된다는 정보가 있다고 지적. -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일방적인 내용’ 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출처 산케이 신문 (180817) 福島原発の除染作業員に被曝の危険 国連人権理事会、日本政府に保護策要求 【ジュネーブ=三井美奈】東京電力福島第1原子力発電所の事故をめぐって、国連人権理事会の特別報告者は16日に声明を発表し、除染作業員が被曝(ひばく)の危険にさらされ..
2018.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