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너지 정책(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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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원전, 운전 시작 시기 또 2년 연장
아오모리현(縣) 오마조(町)에 신규 건설중인 오마(大間)원전에 대해 사업자인 J파워(전원개발)은 4일 운전 시작이 2년 연장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J파워는 연장 이유에 대해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정한 핵관련 시설 가동에 관한 (신)규제기준 적합성 심사가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J파워는 적합성 심사 합격에 따라 진행하게 될 안전 대책공사 시작이 2년 늦춰짐에 따라 운전 시작 또한 늦어질 것이라는 견해를 발표했다. 연장 발표는 이번이 3번째. 오마원전은 후쿠시마 제1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나기 전인 2008년 5월에 공사 착공. 모든 노심에서 MOX(우라늄-플루토늄 혼합산화물) 연료를 사용하는 원전으로, 정부의 핵연료 사이클 정책의 핵심으로 추진되었다. 후쿠시마 사고로..
2018.09.05 -
겐카이 원전 부지 내 고준위핵폐기물 ‘건식저장’ 시설 건설, 규슈전력 방침 밝혀
-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30일 규슈전력은 기자회견을 통해 핵발전소 내 사용후핵연료(고준위핵폐기물) 건식저장 시설을 겐카이 원전 (사가현) 부지 내에 건설할 방침을 밝혔다. - 건식저장은 원전 내 보관 풀에서 일정 기간 냉각시킨 사용후핵연료를 금속 용기에 넣어 밀봉해 공기로 냉각시키는 방법. - 규슈전력은 건식저장과 함께 보관 풀에서 연료 간격을 좁혀 수용 가능 량을 늘리는 ‘리래킹’(조밀저장)에 대해서도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신청할 방침이다. 출처 : 산케이신문(180831) 玄海原発の敷地内に使用済み核燃料の「乾式貯蔵」施設 九電社長が方針 8/31(金) 7:55配信 産経新聞 九州電力の池辺和弘社長は30日の記者会見で、原発の使用済み核燃料を、金属製の容器に入れて保管する「乾式貯蔵」の施設を、玄海原発(佐賀県玄海町)の敷地内..
2018.08.31 -
고속증식로 ‘몬주’, 핵연료 꺼내는 작업 시작
-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는 30일 고속증식로 ‘몬주’에서 핵연료를 꺼내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것은 고속증식로 폐로 작업의 첫 단계 작업으로, 2022년까지 노심과 연료 풀에서 총 530개를 꺼낼 계획이다. -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오늘 작업은 나트륨으로 채워진 연료 풀에서 연료봉 1개(전체 길이 4.2m, 폭 10cm)를 꺼내어 씻은 다음, 밀폐 용기에 넣어 물로 채워진 연료 풀로 옮긴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작업은 오늘 밤에 마무리될 예정. 이후 하루에 1개씩 같은 작업을 계속해, 올해 안에 100개를 꺼낼 예정. 한편, 노심에 있는 연료를 꺼내는 작업은 내년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 폐로작업은 4단계에 나눠서 실시한다.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현재까지 승인한 것은 오늘 시작한 제1단계 작업 뿐이다. 나..
2018.08.30 -
일본 시코쿠전력(四国電力) 지역이 처음으로 재생에너지 100%를 달성
출처 : 에너지정의행동 (http://energyjustice.kr/zbxe/665385) 《이 내용은 일본 환경에너지정책연구소(ISEP)의 보도자료와 홈페이지 내용을 발췌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은 아래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번역/요약 : 에너지정의행동》 일본 시코쿠전력(四国電力) 지역이 처음으로 재생에너지 100%를 달성했다. 일본의 환경에너지정책연구소(ISEP)는 8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8년 5월 20일(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시코쿠 전력의 전력공급 관내가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전력수요의 100%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일반 송배전사업자에게 공개되는 전력회사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5월 20일 오전 10시에서 11시까지 1시간 동안 데이터에서 재생에..
2018.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