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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마 4호기에서 방사성물질 포함한 수증기 누출
-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간사이 전력은 예방 정비 중인 다카하마 4호기(후쿠이현 다카하마죠) 원자로 상부 덮개 부분에서 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수증기가 누출되었다고 20일 발표했다. - 누출은 원자로 상부에 있는, 원자로 내 수온을 측정하는 온도계 삽입 부분에서 일어났다. 이번처럼 원자로에서 1차 냉각수가 누출하는 일은 이례적이지만, 다카하마 4호기에서는 2016년 2월에도 격납용기 바깥쪽 벨브에서 1차 냉각수가 누출하는 일이 있었다. - 간사이 전력은 누출 당시 작업에 종사했던 노동자에게 한도를 넘는 피폭은 없었고, 안전상의 문제나 환경으로의 영향은 없다고 함. - 다카하마 4호기는 3호기와 함께 우라늄・플루토늄 혼합산화물(MOX)연료를 사용하는 '플루서멀' 발전 시설이다. 2015년 2월에 (..
2018.08.21 -
일본 시코쿠전력(四国電力) 지역이 처음으로 재생에너지 100%를 달성
출처 : 에너지정의행동 (http://energyjustice.kr/zbxe/665385) 《이 내용은 일본 환경에너지정책연구소(ISEP)의 보도자료와 홈페이지 내용을 발췌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은 아래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번역/요약 : 에너지정의행동》 일본 시코쿠전력(四国電力) 지역이 처음으로 재생에너지 100%를 달성했다. 일본의 환경에너지정책연구소(ISEP)는 8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8년 5월 20일(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시코쿠 전력의 전력공급 관내가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전력수요의 100%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일반 송배전사업자에게 공개되는 전력회사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5월 20일 오전 10시에서 11시까지 1시간 동안 데이터에서 재생에..
2018.08.20 -
M8.8 초거대지진 상정해, 후쿠시마 사고 현장에서 쓰나미 대책 마련기로...
-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에 쌓여 있는 고농도오염수 유출 방지를 위해 쓰나미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 폐로 작업 중인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원자로 건물 지하에 쌓여 있는 대량의 오염수는, 거대 쓰나미가 또다시 현장을 닥치면 흘러넘쳐 바다로 유출될 위험이 있다. 거대 쓰나미가 발생하더라도 사고 현장 지하로 유입되지 않도록 입구를 막는 공사를 앞당겨서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 이번 발표는 작년 12월 일본 정부 '지진조사연구추진본부' 가 발표한 장기평가에 따른 것이다. 평가에서는 규모 8.8 이상의 초거대 지진이 임박하고 있고, 이에 따른 쓰나미가 발생할 경우,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현장에는 최대 10.3m의 쓰나미가 닥쳐 현장이 침수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2018.08.20 -
UN 인권이사회, 후쿠시마 원전 제염작업자에게 피폭 위험 경고
- 산케이 신문(8월17일)에 따르면 UN인권 이사회 특별보호자는 16일 성명을 발표해,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 따른 제염 작업에 종사하는 노동자가 피폭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경고하고, 일본 정부에 보호책을 긴급하게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 성명은 피폭 위험에 노출된 노동자 수는 수만명에 이르며, 노숙자, 외국인 노동자, 난민 등이 포함된다는 정보가 있다고 지적. -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일방적인 내용’ 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출처 산케이 신문 (180817) 福島原発の除染作業員に被曝の危険 国連人権理事会、日本政府に保護策要求 【ジュネーブ=三井美奈】東京電力福島第1原子力発電所の事故をめぐって、国連人権理事会の特別報告者は16日に声明を発表し、除染作業員が被曝(ひばく)の危険にさらされ..
2018.08.20 -
일본: 오오이·다카하마 원전에서 처음으로 복수 사고 상정 대규모 방재 훈련 실시 예정
- 교토신문(8월17일)에 따르면 간사이 전력 오오이 원전(후쿠이현 오오이죠)와 다카하마 원전(후쿠이현 다카하마죠)에서 핵발전소 중대사고를 상정한 '원자력종합방재훈련' 이 올 25~26일 실시될 예정이다. 오오이 원전과 다카하마 원전는 직선거리로 약 14 km 이며, 두 개 이상의 발전소에서 동시에 사고가 발생할 것을 상정한 방재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 오오이 원전은 현재 3,4호기가 가동중이며, 다카하마 원전은 현재 3호기가 가동 중. - 훈련에는 정부와 30km 내 긴급방호조치구역(UPZ)에 속하는 광역·기초 지자체 등 191 기관과 약 2만 1600명의 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피폭검사(스크리닝), 제염훈련, 요오드제 긴급배포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京都新聞(쿄토신문 18.8.17) ..
2018.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