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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영국 원전 건설, 미국 건설업체가 사업에서 빠지기로
- 히타치제작소가 영국에서 진행중인 원전 건설사업에서, 미국 대형 건설 업체 '벡텔' 이 사업에서 정식적으로 철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향후는 히타치가 소유하는 영국의 전력회사, 호라이즌(Horizon Nuclear Power)이 직접 건설을 담당한고, 히타치는 건설 노하우를 제공받을 계약을 벡텔과 맺을 방침이다. -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히타치는 호라이즌에 대한 출자를 금융기관 등에 호소하고 있고, 자사 출자 비율을 100%에서 50% 미만으로 하는 것을 착공 조건으로 내걸고 있지다. 그러나 호라이즌의 손실 리스크가 불안 요인이 되어 출자금 확보에 차질이 생길 경우, 사업의 계속 여부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 히타치는 2012년 영국의 전력회사 호라이즌(Horizon Nuclear Power)을..
2018.08.23 -
핵연료 집합체 커버 325개에 결손, 80%가 고베제강 제품
-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일본 국내 비등수형 원자로 (BWR)에 설치된 연료집합체 금속 커버 중 325개에 결손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그 중 80%가 고베제강 제품으로, 용접 방법의 문제로 보고 있다. 방사성물질이 냉각수에 누출될 가능성은 낮다며, 안전상의 문제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 이것은 2012년에 도호쿠전력 오나가와 원전 3호기에서 이와 같은 결함이 발견된 후, 같은 BWR 형 원전을 운영하는 전력회사 6사(도쿄, 도호쿠, 주부, 호쿠리쿠, 주고쿠, 일본원자력발전) 가 조사한 결과이다. - 규제위에 따르면 조사 결과, 총 3만2000개의 핵연료 집합체 커버에 금속 열화가 발견되었고 그 중 325개가 결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325개 중 도쿄전력에서 제일 많은 206개가 발견..
2018.08.23 -
우라늄 연료공장, 환기 덕트(관)에 약 200개 틈 확인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우라늄 연료 제조회사 ‘미쓰비시 원자연료’ 도카이 공장에 설치된 환기덕트에 약 200개의 틈이 발견되었다. -올해 3월 원자력규제청 검사관이 지적해 점검조사에 들어갔다. 틈은 덕트 접속부분에 생겼으며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크기. 공장 가동으로 인한 진동과 지진 진동 등으로 인해 발생한 가능성이 크다고 함. -덕트는 방사성물질을 다룬 설비에서 배출된 기체를 밖으로 내보내는 장치로, 기체는 필터를 통해 정화됨. 해당 업체는 이번에 확인된 틈으로 인한 ‘방사성 물질 외부 누출은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덕트 틈은 다른 연료공장 업체 6곳에서도 발견되었고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대책과 점검 방법 재검토를 업체에 요구하고 있다. 출처 : 아사히신문 (180822) ウラン燃料工場、排気ダクトに2..
2018.08.23 -
후쿠시마 제염폐기물 보관 중간저장시설 토지확보, 여전히 전체의 62.9%.
- 후쿠시마민보에 따르면 도쿄전력 제1원전 사고로 발생한 후쿠시마 현내 제염폐기물을 보관하는 중간저장시설(후쿠시마현 오오쿠마마치와 후타바마치) 건설을 위한 토지확보는 현재 1,007ha, 총 면적 1,600ha의 62.9%에 달했다고 일본 환경성이 21일 밝혔다. - 1,007ha 중 사유지는 971ha, 공유지는 36ha. - 예정지 중 사유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79.4%. 사유지 지권자 중 환경성이 파악하고 있는 연락처는 80.9%. 현재까지 토지 수용에 동의한 지권자는 여전히 65.2%에 지나지 않는다. - 환경성은 중간저장시설에 반입할 제염폐기물의 총량을 약 1600만㎥로 추정. 2020년까지 전체의 80%인 약 1250만㎥ 반입을 목포로 하고 있다. 부지 내에는 폐기물 반입 · 분별시설, 토양저..
2018.08.22 -
핵산업 4사 (도쿄전력, 주부(中部)전력, 히타치, 도시바) 제휴를 위한 협의 시작
- 아사히 신문 등 일본 각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 홀딩스와 주부(中部)전력, 히타치제작소, 도시바의 4사는 핵산업 제휴를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 - 도쿄전력과 주부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과 같은 로형인 비등수형 경수로 (BWR) 를 운영하고 있지만, 후쿠시마 사고 이후 일본에서 재가동한 원전 중 비등수형 경수로는 1기도 없다. 히타치와 도시바 또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 원전 신규건설이 정지되는 등 핵사업부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도시바는 미국에서 전개한 사업의 실패로 경영위기에 빠졌다. 히타치는 영국에서 원전 신규 건설계획을 추진 중이지만, 총사업비가 예상보다 확대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 도쿄전력과 주부전력은 이미 2015년부터 화력연료 조달 등을 공동으로 하는..
2018.08.22 -
센다이 원전 30km 병원·복지시설에서 안정 요오드제 사전 배포
-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가고시마현은 17일 큐슈전력 센다이 원전에서 5~30km(UPZ) 내 병원과 복지시설 총 246곳, 1만344명을 대상으로 핵발전소 대형 사고를 대비한 안정 요오드제 배포를 결정했다. - 약제 구입비는 정부 교부금을 할당해, 내년부터 배포를 시작할 방침이다. - 요오드제는 갑상선 피폭을 막기 위해 방사능 피해 발생 시 복용하는 방호약이다. 가고시마현은 이번 사전배포 결정에 대해 ‘현민의 안심과 안전을 우선해 결정했다’ 고 밝히고 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일본에서는 지자체가 주민에게 요오드제를 사전 배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참고 : 마이니치 신문 사설 (180817) <鹿児島県>川内原発30キロ圏内に安定ヨウ素剤を配備 8/17(金) 21:30配信 毎日新聞 鹿児島県..
2018.08.21